"이 업계에서 결혼한 여배우는.." 박하선 결혼 후 이런 것 까지 당했다 '고백'

박하선 인스타그램

17일 공개된 톡이나할까에 출연한 배우 박하선은 김이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배우 류수영과 공개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그녀는 한동안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강제적으로 경력 단절을 겪어야 했다 고백했다.

류수영 소속사 (박하선 남편)

박하선은 "열애설이 나고 2년, 결혼과 임신, 육아로 2년간 경력이 단절됐다. 처음 쉬어봤다. 나는 경력단절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라며 토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_ 박하선 남편 류수영

이어서 박하선은 연예계의 실체를 폭로하며 여배우에게 열애설과 결혼, 출산, 육아 등이 얼마나 걸림돌이 되는지 고백했다.

드라마 산후조리원

그녀는 "더 속상한 건 차라리 방송국의 나이 많은 분들은 옛날 분이라 쳐도 같은 유부(유부남)인데 미혼하고만 작품 하겠다는 분들이 있다. 자기도 애 있으면서."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드라마 산후조리원

이에 고민을 들어주던 김이나 역시 남자배우의 발언에 황당해 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하선 인스타그램

박하선은 "씁쓸하다. 그런데 이런 경우가 가끔 있다. 그래서 한동안 캐스팅 순위에서 밀렸다. 나는 아직 박하선 자체로 젊고 매력 있는데 속상하다."라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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