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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어떻게 이런 일이?" 7개월 아기 볼에서 튀어나온 '이것'.. (사진)

by 커플뉴스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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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어난지 7개월 된 아기의 얼굴에서 상상도 못 할 물체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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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캔자스주에 사는 아론과 엠마 부부는 어느 날 7개월 딸 미야를 돌보다 그녀의 왼쪽 뺨이 부은 것을 알아차렸다고 한다. 붉게 변한 볼은 골프공 한개 반 크기로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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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두 사람은 딸을 인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딸 미야를 살펴보던 의사는 단순히 림프샘이 부웠다고 진단해 항생제를 투여한 뒤 가족을 돌려보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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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때 미야의 뺨에서 가시와 비슷한 물체가 튀어나온 것을 발견했고 이를 확인한 의사와 부모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이들은 미야의 뺨에서 튀어나온 정체 모를 가시를 잡아 당겼다. 이것의 정체는 약 5cm정도 되는 길이의 검은 깃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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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미야가 깃털을 먹어 목에 박혔던것이 시간이 지나 뺨쪽으로 밀려난거 같다." 추측하며 그간 통증이 매우 심했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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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야 부부는 딸이 지난 몇 주 간 얼굴을 잡아당기며 아파했던것이 떠올랐다고 한다. 소아과에서 일한 간호사는 빗질을 한 뒤 나온 털뭉치를 삼켜 병원에 온 아기도 봤다며 아이를 볼때 이런 점을 유의해야 된다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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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미야는 치료를 받은 뒤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했고 두 부부는 집으로 오자마자 오리털 베개를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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