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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전취식+명품 백 거짓 분실 신고까지.. 결국 'CCTV ' 설치한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 (영상)

by 커플뉴스 2020. 12. 31.

SBS 골목식당 (이하)

공릉동 찌개백반집 모녀가 끊이지 않는 진상 손님으로 인해 결국 CCTV를 설치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2020 겨울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도움을 호소한 공릉동 찌개백반집을 방문했다. 찌개백반집 모녀는 식당 내부에 CCTV를 달았다며 그간 겪어야 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사장은 "손님이 들어올 때 가방을 안 갖고 들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나가더니 가방이 없어졌다는 거다"밝히며 결국 손님이 명품가방을 분실했다며 신고하는 바람에 경찰까지 가게에 출동했다 알렸다.

사장은 "(가게) 밖에 설치된 CCTV를 보니까 가방을 안 들고 왔다. 경찰분에게 밥 먹으러 갈 때 들고 갔다고 하는 거다. CCTV도 안 믿더라"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찌개백반집 모녀가 겪는 고충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사장은 "그런 분도 있고. 가족끼리 와서 밥 먹고 나머지는 다 나가고, 여자분이 혼자 밥 먹었다고 한다"라며 1인분만 계산하려는 손님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잘 먹었다고 하고 계산도 안 하고 가는 분들도 있다"라고 폭로해 분노를 자아냈고, 백종원은 "CCTV 잘 달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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