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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父빚투 논란 홍영기 "너무 힘이 들고 숨을 쉬고 싶다" 충격 고백

by 커플뉴스 2020. 12. 31.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얼짱시대 출신 홍영기가 해명을 통해 빚투 논란과 주기적으로 자신의 힘든 일을 악의적으로 유포한 A씨에 대해 밝혔다.

홍영기는 3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에는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나에 대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 많은 질타를 받고 해명과 사과를 많이 드렸던 한 해다. 왜 나에게 그러한 일들이 있었는지 설명 드리려고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날 재차 불거진 부친의 빚투 논란과 관련해 과거부터 어려운 생활을 살아오던 중 피팅 모델과 쇼핑몰을 운영하게 되며 빚을 알게 됐고 갚아 나갔다고 전했다.

다만 상당한 양의 빚, 그 과정에서 결혼해 가정을 꾸리게 됐고, 최근 불거졌던 세금 5억 체납 누락 사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너무 힘이 들고 숨을 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기적으로 자신의 사건, 사고들이 터지는 이유와 관련해 친했던 A씨 때문이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자신의 고민을 들어준 A씨와 사업 등의 이유로 사이가 틀어졌고,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허위적으로 유포하고 다니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홍영기는 “(A씨가) 어떤 식으로 나를 모함하고 괴롭혀도 아무리 악의적으로 짜맞춰 유튜버들에게 제보하고 익명 커뮤니티에 악성 허위 사실들을 유포해도 반드시 경찰서에서 그리고 법정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에게 이런 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실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부끄러워 말씀드려야할까 수없이 고민했다”라며 “하지만 더이상 나도 괴롭고 버티기가 힘들어 여러분들께 말씀 드리게 됐다. 2020년까지는 나에게 정말 힘든 한 해였지만 2021년은 누군가의 짐을 짊어지기보다 홍영기의 인생을 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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