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 참고사진 (이하)
충북 충주서 초등학생이 여교사를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다. 충주 A초등학교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은 이 학교 B군(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었다.
B군은 여교사 C씨에게 SNS로 야동을 수시로 보내는가 하면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는 등 C씨를 지속해서 성희롱했다. 이일로 교사 C씨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
학부모들의 설명에 의하면 학폭위 회부는 평소 B군의 행동을 곁에서 지켜본 다른 반 교사의 신고로 열리게 됐다고 한다. 학부모 사이에서는 정확한 진상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매우 크다.
학생 행동이 범죄 수준이라면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부에선 학생을 가르쳐야 하는 교사가 학생을 신고했다는 점에서 교사의 역할론도 고민해야 한다 지적했다.
교육부 자료를 보면 초등학생에 의한 성희롱·성폭행은 2015년 0건에서 2018년 13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는 학폭위에 회부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체적 사안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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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얘기 들으니 무섭던데, 나라도 무섭겠어, 결혼 안 한 선생님은 더할 거고", "무섭다. 요즘 애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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