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정도시 / 기사와 관련없음
한 남성이 가사도우미에 청소상태를 문제로 삼으며 성노예 계약서를 작성하게 한 사실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있다.

품위있는 그녀 / 기사와 관련없음
지난 7월 27일 오후 4시 40분쯤 A씨는 부산진구의 자신의 집에서 가사도우미 업체를 통해 고용한 여성B씨(48)를 방으로 부른 뒤 "청소 상태가 마음에 안 든다""회사에 컴플레인을 걸어 일을 못하게 하겠다"며 반쯤 접힌 주황색 색종이를 건네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 기사와 관련없음
청소업체에 컴플레인이 들어갈것을 걱정한 B씨는 A씨의 요구에 따라 이름을 적고 서명했다. 이후 A씨는 접힌 부분의 내용을 읽어보라 요구했고 그제야 그는 자신이 성노예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클립아트 코리아 _ 기사와 관련없음
계약서에는 <지금부터 나는 죽을때까지 시키는대로 하며 몸과 육체를 바친다><당신의 모든 복종명령을 절대 따르며 당신의 영원한 노예가 될 것을 약속한다><다른 사람에게는 절대 비밀로 하겠다>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클립아트 코리아 _ 기사와 관련없음
이에 겁에질린 B씨가 계약서를 들고 밖으로 도망가려 하자 A씨는 "나가려면 색종이를 돌려달라" 막아섰고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허리를 붙잡고 다리를 밀치는등 10분간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클립아트 코리아 _ 기사와 관련없음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내용에 비추어 본 죄질이 매우 나쁘다. 피해자는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피고인은 범행 일부 원인이 피해자에게 있다는 등의 주장을 펼쳤을뿐 아니라 피해를 회복시켜주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도 않았다."며 지적했다.

영화 <하녀> _ 기사와 관련없음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초범인 점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 그 밖에 피고인의 성행과 건강상태, 범행 동기 빛 경위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했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커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도권·울산 학교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 등교중단...하루 만에 8399곳으로 역대 최다 (0) | 2020.12.16 |
---|---|
'생로랑 글로벌 엠배서더 및 모델'로 임명된 블랙핑크 로제, 생로랑에게 받은 선물들 (사진27장) (0) | 2020.12.15 |
"공짜 밥 주는 곳이잖아요"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벤츠' 타고 온 모녀 (사진) (0) | 2020.12.15 |
영양만점 겨울 제철 해산물 '굴', '익혀먹는' 표시 있다면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된다 (0) | 2020.12.15 |
희귀 피부질환, 온몸을 뒤덮은 '조개'로 '산호 인간'이라 불리우는 남성 (0) | 2020.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