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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속보] 서울시, 5일부터 "멈춤 기간".. 마트, 영화관, 독서실 등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by 커플뉴스 2020. 12. 7.

뉴스1

서울시가 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오후 9시 이후 서울을 멈출 것을 선언했다.

뉴스1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방역 강화 조치를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하)

이에 따라 영화관과 PC방, 오락실, 독서실, 스터디카페, 놀이공원, 이·미용원, 마트, 백화점 등 일반 관리시설도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다만 서울시는 필수적인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00㎡ 미만의 소규모 편의점 운영과 음식점의 포장·배달은 허용하도록 했다.

독서실과 교습소, 입시학원 2천36곳을 포함해 총 2만5천 곳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도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 연합뉴스

학원, 독서실, 입시학원 등의 오후 9시 이전 수업도 온라인 전환을 강력히 권고키로 했다.

연합뉴스

시는 아울러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내버스는 5일부터, 지하철은 8일부터 오후 9시 이후 30% 감축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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