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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외출 후 집에 들어와보니 '트리'에 매달려 있는 '코알라'와 아이컨택 (사진)

by 커플뉴스 2020. 12. 7.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인 코알라가 주택에 들어가 크리스마스트리에 올라간 장면이 포착됐다.

1300코알라즈 페이스북 갈무리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인근 주민인 어맨다 맥코믹은 3일(현지시간) 외출 후 집에 들어오자 트리에 매달린 코알라와 마주치게 됐다.

1300코알라즈 페이스북 갈무리

그의 신고를 받은 코알라 구조단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장난 전화가 온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이하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코알라 한 마리가 맥코믹의 집에 들어와 트리 요정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익살맞게 전했다.

업체 측은 청소년기에 있는 건강한 암컷 코알라를 포획해 집 근처에 풀어줬다고 밝혔다.

업체 대표는 이튿날 가서 보니 풀어줬을 때 올라갔던 나무에 코알라가 그대로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전문가들은 코알라들이 귀엽게 생겼지만, 발톱이 길고 이빨도 날카로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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