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뉴스1
정부가 28일까지 수도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를 적용하면서 개인 카페 등 골목 상권이 망연자실했다.
특히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실내 영업이 제한된 반면 커피를 판매하는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은 영업이 가능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연말연시 특수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전했다.
특히 차 본부장은 "제과나 커피업체들은 형평성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있다"며 "대형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되면서 카페의 실내 영업은 전면 금지된 반면 커피를 팔고 있는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점은 실내 영업이 가능해 소상공인들이 하소연한다.
차 본부장은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임대료도 간접 지원이 아니라 직접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세제·공과금 등을 한시적으로라도 멈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면이나 유예가 아니라 멈춰달라는 것"이라며 "세금 납부도 멈추고, 금융에 대한 대출 등도 멈춰달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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