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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고층 아파트' 화재로 '손자'데리고 대피하던 할아버지 결국 사_망

by 커플뉴스 2020. 11. 27.

기사와무관한사진/SBS 가문의영광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5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고 한다.

기사와무관한사진/SBS 가문의영광

경찰에 따르면 43층 주민 A씨(68·남)는 손자 B군(8)과 함께 비상계단으로 대피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전했다.

기사와무관한사진/SBS 다섯손가락

A씨는 불이 나자 43층에서 40층에 있는 딸의 집으로 내려가 B군을 데리고 나온 뒤 41층 계단에서 의식을 잃은것으로 보인다.

기사와무관한사진/SBS 다섯손가락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고 연기를 마시지도 않았다. 지병으로 고혈압이 있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불은 12층 세대 김치냉장고 전기콘센트에서 전기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소방당국은 119구조대원 96명과 펌프차 6대 등 장비 29대를 동원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화재 당시 경보음이 울리면서 같은 동 주민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기사와무관한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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