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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마스크 쓰고도 팬들에게 '활짝' 웃어 보이고 싶었던 황정민의 선택

by 커플뉴스 2020. 12. 15.

JTBC

배우 황정민이 ‘마스크’ 하나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환한 미소를 전하고 싶었지만, 마스크 때문에 활짝 웃을 수 없었다.

그래서 기발한 방법을 선택한 것. 황정민의 익살스러운 면모가 돋보였다.

연합뉴스

지난 10일 오후 배우 황정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드라마 ‘허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키이스트, JTBC 스튜디오

드라마 ‘허쉬’는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최규식 PD와 배우 황정민, 임윤아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와 인터뷰 등을 나눴다.

JTBC '허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작발표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카메라는 배우 황정민의 마스크에 집중됐다.

JTBC

황정민은 KF 마스크 위에 검은색 펜으로 활짝 웃는 입모양을 그린 것이다. 팬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싶었던 황정민의 기발한 방법이었다.

한쪽 구석에는 ‘허쉬’라고 적어 깨알 같은 드라마 홍보까지 신경썼다.

JTBC '허쉬'

팬들은 황정민의 ‘스마일 마스크’를 접하고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안 좋아할 수가 없는 배우”, “너무 기발하고 웃기다”, “따라 하고 싶다” 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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