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으로 둔갑한 '아기공장' 여성들 납치해 강제로 '임신'시켜.. (사진)
Daily Mail
나이지리아의 ‘아기 공장’에서 임산부와 신생아들을 구출했다.
Daily Star
성폭행과 납치를 통해 강제로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게 한 뒤, 태어난 신생아를 불법으로 인신매매하는 아기 공장은 나이지리아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기사와무관한사진/KBIA
AFP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 당국이 오군 주(州)에서 적발한 아기 공장에서는 총 6명의 여성과 신생아를 포함한 어린이 4명이 구조됐다고 한다.
Legit.ng
아기 공장이라 불리는 불법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납치할 여성들을 성폭행 해 임신시키는 남성을 고용한 뒤, 이를 통해 태어난 신생아를 매매해왔다.
Medium
해당 시설에서 구조된 일부 여성은 불법 시설로 들어온 뒤 임신을 했고, 또 다른 여성들은 임신한 상태로 납치돼 불법 시설로 들어온 뒤 태어난 아기가 매매되기 전까지 성폭행 당하는 끔찍한 피해를 입었다.
Periodico Daily
나이지리아 경찰 당국은 “현장에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1명과 여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Pulse Nigeria
이어,“불법 시설을 직접 운영한 주범은 여성으로, 과거에도 아기 공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이 여성은 올해 초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된 뒤 재판을 받고 있었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The Guardian Nigeria
유네스코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인신매매는 금융 사기, 마약 밀매에 이어 세 번째로 흔한 범죄라고 한다.
The New Leam
특히 아기공장은 다른 조직 범죄와 마찬가지로 카르텔에 의해 운영되며, 고아원, 사회복지 가정, 산부인과 클리닉 등의 형태로 암암리에 퍼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Welfare Network
지난해 적발된 나이지리아의 아기 공장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남자아이인 경우 90만~150만 나이라(약 277~462만원), 여자아기는 80만 나이라(약 246만원) 혹은 그 미만의 값에 팔려나갔다. 아기를 산 사람들은 대부분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불임부부 또는 종교인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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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아기 공장 및 인신매매는 범죄자와 정부 관리, 경찰의 유착 관계 아래 성행하는 탓에 근절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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